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2025년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베스트 10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4년 연속 1위를 지켜오던 더펜트하우스 청담을 제치고 새로운 1위가 탄생했습니다. 바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에테르노청담입니다. 과연 어떤 아파트들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에테르노청담'
국토교통부가 3월 13일 발표한 2025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1위는 바로 청담동 '에테르노청담'이 차지했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기존 1위였던 '더펜트하우스 청담'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에테르노청담 (1위)
전용면적: 464.11㎡
공시가격: 200억 6000만 원 (작년보다 무려 55% 상승!)
특징: 2023년 완공, 총 29 가구 소규모 단지, 분양가상한제·공개청약 제외
유명 거주자: 아이유, 송중기 등
현재 매물: 전용 244㎡ 기준 약 220억 원
이로써 '에테르노청담'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가 아파트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 올해는 2위
아쉽게도 4년 연속 1위를 지켜온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올해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면적: 407.71㎡
공시가격: 172억 1000만 원 (작년 대비 8억 1000만 원 상승)
특징: 2020년 완공, 총 29 가구 규모, 청담동 호텔 엘루이 부지에 위치
시공사: 현대건설 (에테르노청담과 동일)
용산구 한남동, 부촌의 위엄… 3·4위 독차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도 빠질 수 없죠. 상위 10위 중 무려 3곳이나 이름을 올렸습니다.
나인원한남 (3위)
전용면적: 244.72㎡
공시가격: 163억 원 (무려 56억 3000만 원 상승)
한남더힐 (4위)
전용면적: 244.75㎡
공시가격: 118억 6000만 원 (19억 6800만 원 상승)
한남동의 고급 주택들은 여전히 대한민국 대표 부촌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흥 부촌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첫 진입에 5위
올해 처음으로 공시가격이 발표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는 단숨에 5위를 기록하며 반포 부동산 시장의 위상을 재확인시켰습니다.
래미안 원베일리 (5위)
전용면적: 234.85㎡
공시가격: 110억 9000만 원
특징: 3.3㎡당 2억 원 최초 돌파, 반포 신흥 부촌의 상징
지난해 전용 84㎡가 60억 원, 133㎡가 106억 원에 거래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단지입니다.
상위 10위, 모두 서울… 초고가 아파트 집중
이번 공시가격 발표에서 흥미로웠던 점은 상위 10위 모두 서울 소재 아파트라는 점입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마무리
이번 2025년 공시가격 발표를 통해 서울 강남, 용산, 서초, 성수 일대 초고가 아파트가 여전히 부동산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는 점이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특히 '에테르노청담'처럼 신규 단지가 단숨에 1위로 올라서는 변화도 인상적입니다.
앞으로도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 상위권 아파트들의 향후 시세가 어떻게 흘러갈지도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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