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증 23년만에 변경 신형 발급 방법 수수료 기존 면허증은?

23년 만에 운전면허증 디자인 변경

운전면허증 디자인이 바뀌었다는 소식입니다. 대한민국 자동차 운전면허증 디자인이 23년 만에 새롭게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면허증과 비교해 보안성과 디자인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보안성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운전면허증을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운전면허증에는 돌출 선화, 참수리 문양, 시각에 따라 컬러가 바뀌는 시변각 잉크 등 첨단 보안 기술이 적용돼 위조 및 변조가 더욱 어렵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디자인 측면에서 도로 형상과 참수리 문양의 조화가 좋아 보입니다.

세련된 느낌을 주는 거 같습니다.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은 새로운 디자인 도입을 위해 지난해 운전면허시험장을 찾은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디자인을 확정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운전면허증은 도로 형상과 경찰을 상징하는 참수리 문양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모양으로, 시각적 완성도와 상징성 모두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올해 1월 말부터 면허를 신규 취득한 발급자와 적성검사와 갱신 대상자 약 489만 명이 새 디자인으로 재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공단 관계자는 기존 면허증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운전면서시험자이나 온라인 재발급으로 언제든 신규 면허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는 것입니다.

신분증과 기존 면허증을 지참하고 가면 쉽게 재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도 신청 가능합니다.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사이트 접속 후 본인 인증을 진행하여 운전면허증 재발급 신청을 하면 됩니다.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서 수령 가능합니다.(일부 지역은 택배 수령도 가능합니다.)

운전면허증 갱신 및 재발급 시 필요한 수수료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적성검사 수수료는 IC 모바일 면허증 영문, 국문 : 21,000원

일반 면허증 영문, 국문 : 16,000원

갱신과 재발급 수수료는 IC 모바일 면허증 영문, 국문은 15,000원

일반 면허증 영문, 국문은 1만 원입니다.

23년 만에 바뀐 신형 운전면허증과 발급 방법, 기존 운전면허증 사용 가능 여부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보안도 높아지고 디자인도 멋져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아직 기존 면허증을 사용 중인 분들도 필요하다면 간편한 신청방법으로 바꿀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